웨딩일 시작한지 벌써 13년째가 되어가고 있네요.
웨딩플래너들이 인지도가 없었을때부터 전문적인 웨딩플래너를 찾고 있는 이 시점까지 시간이 이렇게 흘렀답니다.
한번쯤 힘들어 그만둔적도 없거니와, 한번도 신랑신부님께 소홀하지 않았던 저에겐 정말 귀한 세월이었어요...
지금도 여러신부님들과 같이 상의하고 노력하고 또 이뤄내며 한해한해 보람차게 지내고 있답니다.
처음 "웨딩플래너가 뭐에요? 란 질문부터 "장서희웨딩플래너님이시죠? 할때까지 강산이 바뀌었네요^^
그만큼 뿌듯하고 그만큼 웨딩플래너란 직업에 있어서 제 이름만큼은 떳떳하답니다.
소중한 제 경력과 신랑신부님께 여전한 제 정성을 보여드리고 있답니다.
올해부터 행운도깨비 장서희웨딩플래너란 말을 블로그에 조금씩 올리고 있답니다.
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저한테 항상 "저 도깨비 같은 넘!!!^^..."하셨어요.
그러곤 혼자 웃으셨죠...
아버지가 제게 늘 하시던 도깨비란말이 저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랍니다.
행운도깨비 장서희웨딩플래너 ...
더 열심히 하겠습니다.
더 사랑하겠습니다.
-장서희웨딩플래너 올림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