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감스튜디오 2006.09.18 은형신부님/장서희웨딩플래너

 

메이크업부터 스튜디오까지 은형씨가 맘에 들어하셔서 얼마나 제가 기분이 좋던지요.

까다롭다면 까다로운 우리 신부님때문에 제가 긴장은 했었나봐요.

좋은 뜻에서의 까다롭다는 의미에요...

꼼꼼하단말이 더 잘어울리시겠네요...

혹시 결혼하시면 가계부 잡고 성호씨 안긁으시려나?

제가 은형씨가 많이 좋고 편안한가봐요.

진행내내 저도 즐기면서 촬영 했더니 끝나고도 이리저리 못했던일들 다 마무리 해놓구 집에

들어왔어요^^

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지울사진을 없애고 이리저리 답글달고 바로 올렸답니다.

언제올려주실거냐고 하시면서 절 쳐다보시던 눈이 너무 생각나서요^^

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^^

 

하하하~~^^

디카에 밧데리가 없을줄은 꿈에도 몰랐죠?

사진을 줄까말까 하다가....사실은 아직도 고민중... ㅋㅋㅋ

너무 재밌고 유쾌한 촬영이었어요.

성호씨는 자기만의 색깔에서 못 벗어나고 은형씨는 너무 맑은 웃음으로

촬영 실장님까지 감당 못하게 하시고...^^

정말 두분 잘 만나신것 같아요

저뿐만 아니라 헬퍼이모님도 그러시더라구요.

은형씨는 정말 여자같구 성호씨는 쑥스러워는 하시지만 남자만의 매력이 있으시더라구요^^

사진 파일 보내려니까 메일 주소가 저한테 없어요.

홈페이지에 가입을 안하셨었나봐요?

알려주시면 사진 흐리게 해서 보내야지? 하하하하하

제대로 예쁘게 보내드릴께여

맛있는거 많이 드셨나몰라요...^^ 친구분들이 벼르고 계시던데...